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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소비 다이어리

박하부부의 신혼 살림이야기 - 락앤락 쌀통 5kg 사용 후기, 쌀 보관 꿀팁

by 라이프플래너 하정 2025. 7. 22.

 

안녕하세요, 박하부부입니다.

저는 오랜 자취 시절 내내 햇반이나 오뚜기밥 같은 간편식에 의존했었는데요.

이번에 예랑이와 살림을 합치면서

제일 먼저 장만한 가전이 바로 전기밥솥 이었답니다.

사실 저보다 밥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제 예랑이라서요ㅎ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첫마디가 '배고파.."일 정도니까요 ㅎㅎ

 

저도 자취할 때 이것저것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하긴 했지만,

원룸의 좁은 주방에서 전기밥통을 두고 쌀을 사다 밥을 해먹는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어요.

쌀을 씻고, 불리고, 남으면 또 보관해야 하고, 벌레라도 생기면 어쩌지?

이런 고민들이 있었거든요

 

다들 이런 생각하지 않나요?

 

솔직히 저는 밥 보다는 간편식을 좋아하는 소식좌라 밥통이 부담스러웠던건 사실이예요 ㅎ

 

하지만 예랑이랑 살림을 합치고 나서

드디어! 밥통을 들이고나니,

쌀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쌀 보관,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

 

주변에 물어보니 의견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 그냥 쌀통에 상온 보관한다는 친구

- 냉장보관이 필수라며 김치냉장고에 둔다는 친구

- 요즘은 진공쌀통도 많이 쓴다며 추천해주는 친구까지!

 

저는 어릴 적 부모님 집에서 쌀벌레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너무 강해서,

제대로 보관법을 찾아보자 마음먹었어요.

검색도 해보고,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도 보고, 온라인 카페 후기도 찾아봤답니다.

 

요즘은 다양한 보관법이 있지만,

주변에 진공쌀통을 쓰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일단 일반 쌀통으로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 반찬통, 김치통, 물통까지 애용하는 브랜드가 바로 락앤락!

자연스럽게 '락앤락 쌀통'을 검색하게 되었죠.

 

 

락앤락 쌀통 5kg 개봉기

 

락앤락 쌀통은 20kg, 10kg, 5kg 등 여러 사이즈가 있었는데요,

혹시라도 보관이 잘 안 될 수도 있으니, 

일단 5kg짜리로 구매했습니다.

 

배송을 받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깨끗하게 설거지하기!

위색적으로 쓰고 싶어서 싹 씻은 후 말리고, 

기념으로 사진도 직었답니다.

 

처음엔 '조금 작은가..? ' 싶었는데,

함께 구매한 5kg쌀을 넣어보니 딱 알맞게 꽉 차더라고요.

보기에도 깔끔하고,

신혼부부 2인 가구에는 딱 맞는 크기라 만족했습니다.

 

 

제습제 & 뚜껑 구조

 

락앤락 쌀통의 뚜껑 안쪽에는 제습제를 넣을수 있는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기본으로 제습제 하나가 같이 배송 오는데, 

여름이라 습기가 많은 계절에는 유용할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원래부터 냉장보관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제습제는 따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냉장고안에 두면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돼서 벌레가 생길 확률이 훨씬 줄어드니까요.

 

뚜껑은 분리형 구조라서 쌀을 꺼낼 때도 편리합니다.

그냥 뚜껑 전체를 여닫는 게 아니라 위쪽만 열 수 있어 덜 번거롭더라고요

이런 작은 디테일이 사용 편의성을 많이 올려준다고 느꼈어요.

 

 

계량컵과 쌀통 사용 후기

쌀통에는 손잡이가 있는 계량컵도 함께 들어 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정말 편리했어요

밥솥에 기본으로 따라오는 계량컵은 손잡이가 없어서 조금 불편했거든요 ㅠㅠ

 

저희는 두 식구라,

처음 밥을 지을 때 이 계량컵으로 가득 4컵을 넣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2인분 x 3끼니가 딱 나오더라고요!

하루 세 끼로 나눠 먹으니 양이 딱 맞고, 

남은 밥은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기도 좋았습니다.

 

밥솥으로 지은 첫 밥

 

저희가 산 건 

쿠첸 더핏 슬림 전기압력밥솥 6인용인데요

 

처음 가전 보러 매장 갔을때

6인용 밥솥 사이즈 보고 놀랬어요..

"이게 6인용이라고? 손바닥만 한데....."

어릴 때 우리 집에서 쓰던 밥통은 저렇게 작지 않았는데..

또 주변에 물어보니 

무조건 6인용을 사라더라고요 ㅋㅋ

 

밥솥으로 밥을 짓는 건 정말 한 10년 만이라 긴장 반, 설렘 반이었답니다.

 

물 조절을 어떻게 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맞춰서 밥이 너무 잘 지어졌어요 

밥통 안에 눈금으로

쌀만 넣었을 때 왼쪽에 있는 숫자 4에 딱 차길래

그럼 물을 오른쪽 4까지 맞추면 되나? 싶었거든요 

 

어릴 때 엄마가 손 담가서 손등으로 물 맞추던 게 생각나서 넣어보니

얼추 제가 생각한 물양이 맞는거 같았어요 ㅎ

 

역시나, 밥통이 좋은 건지~ 쌀이 좋은 건지~ 물을 잘 맞춘 건지~

밥맛이 너무 좋아서 먹으면서 계속 행복했어요 ><

 

햇반이나 오뚜기밥을 먹을 떄는

늘 용량이 애매했거든요 ㅠㅠ 

210g은 조금 남고, 더 작은 용량은 좀 아쉽고,

그런데 집에서 밥을 지으니 그날그날원하는 양만큼 조절해서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일회용밥 이제 안녕~

 

 

쌀 보관 꿀팁 총정리

 

제가 찾아본 정보와 직접 써본 경험을 정리해보면!

 

냉장보관

- 여름철엔 반드시 냉장보관 추천

- 김치냉장고가 있으면 더 좋아요

- 벌레, 곰팡이 걱정을 크게줄일 수 있습니다

 

소분 보관

- 20kg 대용량 쌀은 한 번에 보관하지 말고 작은통에 나눠 담아 쓰는 게 좋아요

- 냉장고에 다 넣기 어렵다면, 일주일치만 소분해서 쓰면 편리합니다

 

쌀통 위생 관리

- 새 통은 반드시 깨끗이 씻고 건조 후 사용!

- 쌀이 다 떨어지면 통도 세척 후 말리고 다시 담아야 위생적이예요

 

제습제 활용

- 냉장보관이 어렵다면 제습제를 꼭 쓰세요, 쌀벌레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살림을 합친후 처음으로 제대로 쌀을 사고, 밥솥을 들이고, 쌀통까지 마련하니

이제야 집다운 집이 된 것 같아요!

예랑이와 함께 먹는 따끈한 밥 한 그릇이 이렇게 행복할줄 몰랐습니다ㅎ

 

저처럼 간편식만 먹다가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한 분들께,

락앤락 쌀통 5kg은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 딱 알맞은 제품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크기도 적당하고, 사용도 편리하고, 냉장보관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니까요 ㅎ

 

혹시 다른 쌀보관 꿀팁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꼭!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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